회갑·칠순 잔치 떡, 고임떡과 떡케이크
회갑과 칠순은 가족이 모여 어른의 장수를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잔칫상에서 떡은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 고임떡
예전 잔칫상은 음식을 높이 쌓아 올리는 고임상이었습니다. 떡도 편을 네모지게 썰어 높이 괴어 올렸고, 이를 고임떡이라고 불렀습니다. 높이 쌓을수록 정성과 축하의 뜻이 크다고 여겼습니다.
요즘은 전통 고임상을 차리는 집이 많이 줄었지만, 사진을 남기려고 작게라도 고임을 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고임떡을 해 주는 떡집이 따로 있으니 전화로 가능한지 먼저 물어보세요.
■ 요즘은 떡케이크
요즘 잔치에서는 떡케이크를 중심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 회갑, 축 칠순 같은 문구와 어른의 성함을 새기고, 초를 꽂아 축하합니다. 앙금꽃으로 장식하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 어르신을 배려한 떡
어르신이 드실 떡은 너무 달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인절미나 찹쌀떡처럼 차진 떡은 한입에 드시기 어려울 수 있으니 작게 잘라 드리세요. 백설기나 절편, 꿀떡처럼 부드럽고 작은 떡이 무난합니다.
■ 답례떡
잔치에 오신 분들께 드릴 답례떡을 따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낱개 포장에 감사 문구를 넣어 주는 떡집이 많습니다.
■ 언제 주문할까
일주일 전에는 예약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임떡이나 장식이 많은 떡케이크는 더 일찍 말씀하셔야 합니다. 잔치 장소와 시간을 함께 알려 주시면 배달 가능 여부도 확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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